안병용 시장, 폭설과 한파에 시민불편 최소화위해 팔 걷어 부치고 현장 나서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폭설 속에 직접 현장방문 중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1일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일 현재 연일 이어지는 한파주의보 속에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서울의 폭설대란과 비교해 안정적으로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경기권을 포함 전국적인 폭설주의보가 내려지자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과 황범순 부시장을 필두로 안전총괄과(과장 이주성)와 도로과(과장 이구)등 주요부서와 각 동의 주민센터에서 비상체제에 돌입해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른 즉시 대설1단계 대비체계를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재난대책본부에 10여명과 현장지원을 위한 동주민센터에 50여명이 비상대기근무조로 편성돼 24시간 근무체제로 들어갔고 의정부 관내 23개 노선의 제설작업 및 한파 피해방지에 나섰다.

특히 안병용 시장은 당시 7일 오전 10시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4.3cm정도까지 쌓인 눈과 한파로 빙판길이 예상되자 오전에 개최할 확대간부회의까지 취소하고 공무원 1천여 명과 함께 의정부역 광장 및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에 직접 나서 시민들을 위한 제설작업을 진두지휘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안 시장은 의정부 회룡역 앞에서 호원2동 동장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시민들의 출근길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땀을 흘렸으며 한파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을 긴급공지하며 주요 간선도로, 산책로, 등산로 등의 제설작업 현황을 직접 챙기기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관내 결빙구간에 제설차 15t 차량 11대와 1t 차량 18대 등 총 29대의 제설차량을 동원해 도로 구석구석의 결빙구간을 조치하는 한편 황범순 부시장을 필두로 각 권역동을 비롯해 주민센터 위주로 피해사항과 주민불편 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안전총괄과와 도로과 및 상하수도과와 하천팀의 동절기 한파현장을 현재까지 직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안 시장과 황 부시장의 현장행정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특보 발효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의정부시 전 공무원들과 노력 중에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해당 관련부서의 업무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여러 지자체에서 도로결빙과 폭설피해로 민원이 폭주한 반면 의정부시의 발 빠른 대처와 안전조치에 감사의 뜻과 수고했다는 고마움이 전해져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훈훈한 사례와 귀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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