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모두 전력투구
2023년 말 공사 착공 가능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일산선 대화~운정~금릉을 잇는 파주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 3호선 연장선은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에 2020년 9월 18일에 제출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연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BTL 사업에 대한 국회 의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3호선 연장사업을 현대건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첫날부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7월에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가 예상되고 11월 말까지 국회 동의를 받고 이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말에는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파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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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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