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 대회의실서 코로나19 위기의 시대 극복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10년 준비 2021년 신축년 시무식 개최
양주시 “새로운 천년도약 약속, 앞으로 더욱 시정에 집중해 시정전반 챙기겠다” 밝혀 일각에서 요구하는 ‘시장사퇴’ 일축해

양주시의 2021년 시무식 장면.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1년 신축년 시무식을 개최해 양주시의 더 큰 도약과 향후 10년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시무식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조학수 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방송통신망을 통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가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중단 없는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러한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치합심하여 오직 양주시민들만 바라보고 업무에 임하여 준 1천 300여명의 공직자들 덕분이라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사진/고병호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사진/고병호 기자

이어 이성호 양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젖 먹던 힘까지 짜 내 북부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와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 산업단지 조성과 광석지구와 백석신도시 개발 등 시민들과의 약속을 앞으로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자발적인 방역수칙과 방역활동에 나서 함께 양주시 발전에 기여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성호 시장은 현재 자신의 건강이상을 우려하거나 자신이 사퇴하고 보궐선거를 치러야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나 정치권에 대해 시민들과 일부 지역정치인들의 본인의 건강에 대한 많은 염려와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 전반과 주요현안을 모두 꼼꼼하게 챙길 것이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향후 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항간에 떠도는 임기 중 사퇴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어려운 가운데 양주시 방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는 당부에 적극 협조한 시민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며 향후 양주시의 새로운 천년을 기약하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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