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축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처럼 큰 희망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시사포커스DB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지난 2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3경기만에 달성한 100번째 골을 터뜨린 가운데 한창 진행중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을 보냈다. 

4일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우뚝 섰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가슴 벅찬 일”이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체육계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모처럼 큰 희망과 기쁨을 준 짜릿한 새해 선물”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새해를 맞이한 한국체육도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며 "체육계의 새 역사를 함께 쓰기 위해 체육인 모두가 원팀(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16대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20대까지 내리 5선의 경력을 지녔다. 19대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체육계 경력은 30대, 31대 대한농구협회 회장, 아시아농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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