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내 공영 관광지 60곳 모두와 비지정 관광명소 15곳에 대해 임시 휴업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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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코로나 19 연말연시 특별강역을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60곳이 임시 폐쇄되며, 오름 33곳이 출입 제한된다.

제주도는 내년 1월 3일까지 도내 공영관광지 60곳이 임시 폐쇄되며, 오름 33곳 출입이 제한 된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내년 1월 3일까지 도내 공영관광지 60곳이 임시 폐쇄되며, 오름 33곳 출입이 제한 된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연말연시 공영관광지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0일 코로나19 비상대응회의를 갖고 내년 1월 3월까지 도내 공영 관광지 60곳 모두와 비지정 관광명소 15곳에 대해 임시 휴업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로 문을 닫는 곳은 제주4·3평화공원, 김만덕기념관, 제주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다.

또 한라수목원, 제주목관아, 제주추사관,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제주해녀박물관 등이 내년 1월 3일까지 휴업을 한다.

이외 제주시 및 서귀포시 관리 32곳도 휴업한다.

이와 함께 도내 해수욕장과 역사 유적지, 전망대, 일부 해안도로 등의 관광명소도 출입이 통제된다.

앞서 도는 해돋이·해맞이 주요 오름 33개소에 대한 출입을 제한했으며, 24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만장굴, 비자림, 한란전시관 등 6개소에 대한 공영관광지를 폐쇄했다.

또 서귀포시 천지연, 천제연, 용머리, 주상절리대, 정방폭포를 출입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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