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3; 상사부일체>(제공|㈜아이엠 픽쳐스, 제작|㈜두손시네마, 감독| 심승보)의 상두 역을 맡은 김성민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성민은 종영한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기존의 젠틀맨 이미지를 탈피,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여 원조 카사노바 김상두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큰형님으로 출연중인 손창민이 최근 모 방송 토그쇼에 출연해 평소 남자 답지 못한 김성민의 말투를 흉내 내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충고를 해 김성민의 실제 모습이 어떠한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적이고 말쑥한 외모, 중후한 음성의 빼어난 말솜씨를 가진 김성민은 누가 봐도 젠들맨 이미지의 매력남이다. 하지만, 실제 김성민의 성격은 <왕꽃 선녀님>, <인어 아가씨>에서의 젠틀한 이미지 보다는 <환상의 커플>에서의 빌리 박에 가까운 유머러스한 성격의 소유자로 촬영장에서는 새로운‘계두식 패밀리’의 막내로 재간둥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계두식 패밀리’가 처음으로 모인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큰형님(손창민 분)은 김성민에게 “넌 딱 상두다. 따로 캐릭터 분석할 필요 없겠다. 연기하지 말고 그냥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더 강력해진 계두식 패밀리를 앞세워 더욱 강한 웃음을 선사할 <두사부일체3; 상사부일체>는 올 추석, 대한민국을 또 한번 제대로 웃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