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과 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한다?

파리 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부임 현실화?/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부임 현실화?/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임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면서 포체티노 전 감독이 PSG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체티노 전 감독이 PSG에 부임할 경우 어떻게 될까”고 밝혔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은 PSG를 트레블 달성 및 클럽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는 등 최고의 성적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 11승 2무 4패 승점 35로 리그 3위에 그치면서 결국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경질로 인해 PSG의 체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사령탑에 연결되고 있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델레 알리(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 등 이적설도 활발한 상태다.

지난 2016년 포체티노 전 감독은 프랑스 매체 ‘RMC’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젠가는 PSG와 같은 클럽을 관리하는 것을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포체티노 전 감독과 함께 알리와 에릭센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알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점차 입지를 잃어갔고, 지난 1월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은 에릭센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PSG는 알리의 임대 영입을 시도하려다가 실패했다. 에릭센은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스왑딜 가능성이 있다. 만약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원한다면 PSG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체티노 전 감독이 PSG에 부임하고 알리-에릭센와도 재회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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