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멤버의 꿈은 여러분과 함께 꽃피울 준비를 마쳤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T1419멤버들 / ⓒMLD엔터테인먼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T1419멤버들 / ⓒMLD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남동생 그룹인 신예 보이그룹 T1419가 내달 11일 전격 데뷔한다.

23일 소속사 측은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공식 SNS 채널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자필 편지에는 “어느 때보다 차가운 겨울, T1419가 여러분의 곁으로 눈꽃처럼 찾아간다”며 “서로 다른 아홉 개의 뿌리는 어느새 T1419라는 하나의 나무가 됐고, 아홉 멤버의 꿈은 여러분과 함께 꽃피울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땐 데뷔가 꿈이었다면 데뷔를 앞둔 지금에 우리는 T1419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꿈 너머의 꿈을 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T1419가 피워낼 꽃의 향기가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데뷔 소식을 전한다”며 내달 11일 데뷔 소식을 직접 알렸다.

또 T1419는 “오랜 시간 소중히 간직해온 꿈들이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순간을 이제는 팬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며 T1419의 첫걸음에 함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T1419는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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