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계열사 참여, 희망 나눔 캠페인 지원…올해까지 423억 원 전달

한화그룹 사옥 ⓒ한화
한화그룹 사옥 ⓒ한화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탁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관련 캠페인에 참여해 올해까지 42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소상공인 보험고객이 운영하는 가게 240곳에서 총 3억원 상당의 생필품 구입해 전국 500여 곳의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화솔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본지에 “지난 10월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ㆍ사회ㆍ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사적인 ESG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주문했고 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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