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일과 김보민 커플

25일 오전 축구선수 '진공청소기' 김남일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12월8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하지만 김남일의 소속팀 수원삼성 관계자는 "시즌중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남일과 김보민 커플의 결혼설을 보도한 매체는 '김보민 한 측근의 말을 빌어 "김보민이 결혼 준비로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최근 식장 예약을 마치고 주례와 축구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수원삼성은 "시즌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지만 김남일 선수가 결혼식에 대한 주체적인 날짜나 시간, 장소에 대해 밝힌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김남일과 김보민은 지난 6월5일 양가 부모와 친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 약혼식'을 올렸으며 올해 결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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