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이 아닌 민생과 안전 송곳 질의로 정책과 개선 이끌어 내
오영환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

의정부갑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의정부갑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는데 ‘소방관 출신’의 초선의원인 오영환 의원이 선정돼 지역구인 의정부시에서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치러진 2020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과 개혁완성 및 미래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안제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오영환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오영환 의원은 정쟁이나 정치적 이념 내지는 정국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폐기되거나 법을 만들지 못한 ‘대민법안’에 집중한 국감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와 함께 발로 뛰는 현장 확인의 국회의원이라는 당 내 분석결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당선 직후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대형화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우레탄폼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등 가연성 건축자재가 대형화재에 커다란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특히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경우 한국건축화재조사학회와 실험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대정부 질의와 원인분석 및 국내에 보고된 사실이 없는 자료와 데이터를 뽑아내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인 질의(안전분야)를 했고 우리나라 전반의 승강기 안전검사 인력부족 및 하도급 문제를 지적(안전분야)했으며 지역 새마을금고 갑질 의혹(인권분야)을 파헤쳤다.

이 외에도 제주녹지병원 허가문제, 서울시 2021년 중증장애인 일자리예산 확대(취약계층분야), 지방자치단체 계약법 시행규칙상 지역기업의 입찰참가자격 확대(지역경제분야) 경기북부 분도(지역안보) 소방청 조직개편의 필요성(재난대응역량 강화분야)소방, 경찰 계급 통합문제 및 소방관 트라우마 치유센터와 소방병원 설립(소방공무원 복지분야), 독도 119구조대 설치운영(도서지역 구조역량강화분야), 반려동물 존엄성 필요(동물복지) 등 국민의 안전과 복지 및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법안과 재난대응을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선 소방관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영환 의원은 여·야가 정치적 현안을 가지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가운데 정치적 현안보다는 주로 민생현안에 치중한 첫 국정감사를 중점적으로 잘 해냈다는 당내 찬사와 지역국민들의 칭찬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정부질의중인 오영환 국회의원.사진/고병호 기자 

이에 오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함께 한 보좌진들의 노고와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의정부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어떠한 상보다 첫 국정감사에서 국감 우수의원상은 꼭 받고 싶어 최선을 다했는데 실제로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이 지역구에 전해지자 일부 시민들은 “출마당시 젊은 나이에 정치경험도 없이 과연 지역현안이나 국회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우려했는데 그것이 기우였을 정도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훌륭하게 해내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한편 오영환 의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한 법령과 법안들이 내년 초 정기국회에서 입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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