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모든 것은 이용자의 입장 반영

스타디움 장애인편의시설자동문 설치, 경계턱 보수, 점자블록 설치[사진/파주시]
스타디움 장애인편의시설자동문 설치, 경계턱 보수, 점자블록 설치[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 체육과 시설팀은 ‘파주스타디움을 방문하는 장애인이용자의 편의시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의 더 큰 의미는 지난 4월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지원 사업’ 공모전에 파주시 체육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된 창의력을 인정받아 추진한 사업으로서 일반적인 내용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장애인주차구역 11개소를 설치했으며 장애인화장실 2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휠체어 출입이 용이하도록 출입구의 경계턱을 정비하는 등 “장애인이용자의 입장”에서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든 행정은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일수록 ”역지사지“입장에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며, 이번 파주스타디움을 방문하는 장애인이용객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용이하게 이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추가적으로 보완해 향후 2021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