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 우수자로 선정...34년간 자원봉사 몸소 실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기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윤남식 지부장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진 / 이혜영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윤남식 지부장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진 / 이혜영 기자

[시사포커스 / 이혜영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윤남식 마포지부장은 지난 4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윤 지부장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 부녀회를 시작으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로지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마포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원산지표시 등 불량식품 감시활동을 비롯해 자원재활용 및 하천살리기 등 환경보호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아울러 윤 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008년부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기부해 왔으며, 그가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도 총 3860만원이라고 밝혔다.

윤남식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나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나날이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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