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회원권, ‘천만관광객 복지정책’으로 확대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 홍보이미지. 제공=순천시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 홍보이미지. 제공=순천시

[전남 동부/양준석 기자] 순천시가 ‘천학(千鶴)의 도시’로서 ‘천만관광객’을 위한 복지정책 일환으로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을 발급한다.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은 2021년 1월 1일부터 발급되며, 순천시 직영관광지 5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까지 1만원 회원권으로 활용가능한 곳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두 곳이었다.

하지만 내년부턴 1만원으로 1년간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순천 낙안읍성, ▲순천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등 5개소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민 회원권’ 발급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읍·면·동에서도 발급에 대해 부서 협의 중이며, 모바일 앱(모바일 순천시민카드)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12월 9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순천시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이벤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쿠폰은 전국민이 대상이며,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현장에서 프라스틱 신분증을 제시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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