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식 앨범 발매 앞두고...숨 막히는 흡인력 선사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 / ⓒ시사포커스DB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CRY FOR ME’(크라이 포 미)’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14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에 ‘CRY FOR ME’(크라이 포 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와 깊게 내쉬는 숨소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웅장하게 울려 퍼진 ‘CRY FOR ME’의 멜로디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특히 매혹적인 눈빛의 트와이스는 가시덤불에서 피어난 장미 같은 강렬한 비주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마른 나뭇가지와 촛불로 채운 붉은 방 등 요소가 더해져, 더욱 독특하고 오묘한 무드가 완성됐는데 새 노래는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움을 그린 곡으로, 한층 짙어진 트와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CRY FOR ME’는 소속사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를 맡아, 양극단의 감정이 공존하는 순간을 노랫말로 푼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곡은 앞서 개최된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해당 무대 영상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K-POP’에 게재된 지 일주일도 안돼 조회 수 9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CRY FOR ME’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된다.

이날 공개된 '크라이포미' 콘셉트 영상 일부 / ⓒJYP
이날 공개된 '크라이포미' 콘셉트 영상 일부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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