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 ‘2020년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에 선정돼

양주시청 전경.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1일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 인재개발 우수사례평가에서 3년 연속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도내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인적자원을 높이고자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인데 양주시는 이번년도 평가에서 ‘생각을 더 하고 행복을 나누는 양주시 학습동아리’와 코로나19로 모든 분야가 어려운 가운데 ‘언택트 직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가 불러일으킨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의 추세에 맞춰 ‘언택트 직장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온라인 교육훈련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상시학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평가에 따르면 교육훈련기반 조성과 상시학습 활성화 및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의 경기도내에서 1위를 차지해 교육훈련 우수지자체임을 입증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에 양주시 이성호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직 내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주체적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이 탄생한다는 것을 체감했고 향후 우수한 행정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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