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청렴도 바닥에서... 한계단 상승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감사과 청렴도 향상에 총력’
‘파주시 공무원... 사필귀정’

파주시청[사진/이윤택 기자]
파주시청[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3등급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취임한 이후 2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를 차지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답답해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최종환 시장을 중심으로 감사과 직원들이 앞장을 서서 개선을 하기 위해 홍보 및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켜보는 공무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심 예전처럼 최소한 2등급을 받을 거라는 기대심리가 깔려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에 미치지 못한 3등급(김포시 3년연속 2등급) 노력과 비교해 결과는 허탈감을 느끼는 결과가 나와 파주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익명을 요구한 시민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예견되었던 상황이라며 공무원들의 청렴도 평가 대부분은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이라며 이것을 바로 잡지 못하고 청렴을 향상하겠다고 아무리 강조하고 교육을 해도 어이없는 인사를 자행하므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며 개탄했다.

특히, 예전부터 공무원들 사이에서 알고 있는 "사조직 모임 소속 공무원들의 권세와 끼리끼리 주요보직은 물론 자기끼리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한직처럼 보이는 곳으로 분산하여 점수를 챙기는 행태를 지금처럼 그냥 둔다면 파주시 청렴도 2등급 탈환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이제는 “시장님이 직접 인사권을 챙겨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람들 이름이 인사 때마다 거론되지 않고 정확한 기준으로 합당한 인사가 되도록 해주시면 타지역 김포시처럼 2등급 탈환은 물론 1등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청의 여론을 취재한 결과 직원들은 한마디로 끼리끼리 그룹에 끼지 못한 무능을 자책하면서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길 기다리며 근무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최종환 시장님이 더는 인사만큼은 일부직원을 믿고 위임하지 말고 특히 시장님을 보좌하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너무 넘기지 마시고” 이제는 시장님이 직접 투명한 인사기준을 마련하여 좌절하고 있는 많은 공무원들에게 2021년도에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인사 평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메세지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다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이제라도 인사에 직접 참여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인사가 만사’ ‘인사가 청렴’ 을 기본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시장을 존경하고 시장을 따르는 풍토를 만들어 억울한 직원이 없도록 하여, 2021년에는 청렴도 2등급이 도전이 아닌 1등급으로 직행하는 도전을 하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지역의 총사령관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전념을 하여 호평을 받고 인정을 받아온 시장이다. 이러한 사정으로 직원들을 믿고 권한을 많이 넘겨주며 시정 정치를 해오던 3년 동안 이를 악용하여 시장의 눈과 귀를 멀게 한 관계자들은 다수의 공무원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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