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했다.

10일 배성우는 지난 달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며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배성우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인데 음주적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