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우주소녀 연정, 트와이스 사나, 모모랜드 '음성' 판정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구구단 미나, 트와이스 사나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 / ⓒ시사포커스DB
(좌측부터)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구구단 미나, 트와이스 사나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연예인 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걸그룹 멤버들 일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8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걸그룹 구구단 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또 우주소녀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우주소녀 멤버 연정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연정을 포함해 당사는 선제 대응 차원으로 모든 우주소녀 멤버를 대상으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소재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연정 및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멤버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특히 “연정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 격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JYP 측도 앞서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모모랜드의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 역시 “당사 소속 모모랜드가 가수 청하 분의 헤어•메이크업샵이 같아 멤버 전원은 7일 오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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