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지놈앤컴퍼니 기자간담회

지놈앤컴퍼니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배지수 대표가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배지수 대표가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배지수·박한수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중심의 의약품 및 컨슈머 제품 연구개발 회사로 지난해 12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화이자(Pfizer)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8월 미국 바이오 테크 기업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를 인수해 글로벌 신규 파이프라인 뇌질환(자폐증)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을 확보했다. SB-121은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1상 계획(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임상 디자인을 설계하고 내년 상반기 임상1상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2,000,000주를 공모하는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7일~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4일~15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연내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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