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0-21시즌 13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 10명 추가로 확진/ 사진: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0-21시즌 13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 10명 추가로 확진/ 사진: ⓒEPL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1,381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양성 응을 보인 선수나 스태프들은 10일 동안 자가 격리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20-21시즌을 앞두고 시작된 코로나19 검사는 이날까지 13차례 진행됐다. 4라운드에 10명의 첫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11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최다인 16명이 확진됐다.

지난 12라운드에는 8명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감소하는 듯보였지만, 이번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인원이 늘어났다. EPL은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집계하고 공개했지만 확진자의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EPL의 13번째 검사에서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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