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12월 1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보임한 것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위에 보임한 것에 대해 "피고인 신분인 최 의원은 피고인이 법사위에 못 온다는 것 때문에 배정되지 않은 것인데, 김 의원이 출석 못 하는 상황을 빌미로 법사위에 보임됐다. 김 진애 의원은 집이 네 채 있는데 이런 김 의원을 국토위로 배정하는 일을 국회의장이 허가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하루 전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낸 마당에 이런 이율배반적인 일이 어디 있는가" 라며 "지금이라도 원 위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고두고 이 조치가 웃음거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영상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편집 / 박상민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