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선경점서 1만5000호 점 현판식 개최?
이건준, “국내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수출브랜드 될 것”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오른쪽)이 30일  CU 글로벌 1만5000번째 점포인 CU야탑선경점 오픈식에 참석해 현판을 달고 있다.ⓒBGF리테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오른쪽)이 30일 CU 글로벌 1만5000번째 점포인 CU야탑선경점 오픈식에 참석해 현판을 달고 있다.ⓒBGF리테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글로벌 점포수 1만5000점을 돌파했다. 

30일 BGF리테일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CU야탑선경점에서 글로벌 1만5000호점 현판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점포수 1만5000점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날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고객과 가맹점주들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내실과 외형적 성장을 모두 이뤄온 만큼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 없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컨텐츠의 혁신을 이끌어냈고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CU는 1990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11월) 1만5000개의 점포수로 지난 30년 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고 이를 토대로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11월 말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해 내년 상반기 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