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영화인 6명 위촉

장하영시장과 위촉받은 집행위원 기념 촬영[사진/김포국제영화제]
정하영시장과 위촉받은 집행위원 기념 촬영[사진/김포국제영화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은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에 영화인 장길황 할마씨네토끼(주) 대표이사, 김구철 문화일보 부장, 낭희섭 독립영화협의회 대표, 박미경 씨컬처 대표, 헝가리의 치볼랴 칼먼(Kálmán Czibolya), 대만의 후이칭쳉(Hui Ching Tseng) 총 6명을 집행위원에 임명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마을공동체활동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지역집행위원과 각 행사별로 운영팀장을 맡아 왔으나 이번에 집행위원으로 국내영화인 4명과 해외영화인 2명을 영입하면서 김포국제청호년영화제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하영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다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만큼 적합한 축제는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공감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짜임새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륜 집행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적 번영과 평화교육의 축으로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키워갈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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