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순천 168명·여수 24명, 순천 A고 전원 ‘음성’ 판정

순천시청 서규원 홍보실장이 코로나 비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서규원 홍보실장이 코로나 비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순천시

[전남 동부 / 양준석 기자] 전남 순천과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순천 168명, 여수 24명으로 늘었다.

26일 순천시와 여수시에 따르면 순천에서는 이날새벽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순천166~168번(전남 383~3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166번(전남 383번) 확진자는 연향동 식당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순천167번(전남 384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로 순천162번(전남36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168번(전남 385번) 확진자는 별량면 주민으로 순천160번(전남 36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이 순천166번~168번 모두 자가격리중 확진자로 동선은 없으며, 전일 검사 했던 순천 A고 학생과 근무자 24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여수23~24번 확진자로 분류되어 23번 확진자는 여수 국가산단에 근무하는 30대로 신한은행 순천 연향지점 관련 광주51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감염자로 봉황산 휴양림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시민들이 호흡기 증상이 발생시 집에서 쉬면서 증상관찰 및 보건소를 방문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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