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CGV,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MOU

GS건설과 CGV는 20일 서울 용산구 소재  CGV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협약식 후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왼쪽 세 번째),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GS건설
GS건설과 CGV는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CGV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협약식 후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왼쪽 세 번째),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GS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아파트안에 프리미엄 영화관이 들어서는 시대가 됐다. 

24일 GS건설과 CGV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CGV 본사에에서 '자이(Xi)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영화 상영 시설 구축 ▲시설 및 서비스 예약 플랫폼 제안 ▲콘텐츠 수급 및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티티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자이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고 CGV는 영화를 포함해 뮤지컬, 오패라, 콘서트. 스포츠생중계 등 콘텐츠를 제공 상영키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되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최초 적용은 서초그랑자이 1호점이며 오픈은 내년 6월이다. 향후 자이 단지 내 커뮤니티에 적용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자이브랜드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인 CJ CGV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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