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히어로 신드롬' 예고...'사이다 액션 드라마' 온다

'모범택시'에 출연하는 이제훈, 김의성, 이솜, 이나은 / ⓒ시사포커스DB
'모범택시'에 출연하는 이제훈, 김의성, 이솜, 이나은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내년 첫 전파를 탈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이 출연이 확정됐다.

20일 제작진 측은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의 출연을 최종 확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다.

‘모범택시’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스런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 그리고 그들을 쫓는 ‘공권력’의 범죄 오락 사이다 액션 드라마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이제훈은 특수 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김도기는 타고난 직관력, 냉철한 판단력, 흔들림 없는 담대함뿐만 아니라 다수의 상대와 맞붙었을 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액션 피지컬까지 겸비한 유일무이한 택시기사다. 
 
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쫓는 검사로 소위 ‘열혈똘검’이라 불리는 ‘강하나’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예쁜 얼굴과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갖춘 강하나는 불의 앞에서 폭력 DNA가 발현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인물이다.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로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이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일을 진두지휘하는 ‘장성철’ 역을 맡았다. 그는 피해자에겐 누구보다 따뜻하지만 가해자에겐 가혹하다 싶을 만큼 잔인해지는 냉혹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끝으로 이나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고은’ 역을 맡았다.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고은은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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