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해남간 국도를 따라

해남-보성간 국도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길이 이어진다.(사진/정유진기자)
해남-보성간 국도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길이 이어진다.(사진/정유진기자)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메타세콰이어의 가을(사진/정유진기자)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메타세콰이어의 가을(사진/정유진기자)
파란 가을하늘 아래 햇살이 빛나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의 가로수길(사진/정유진기자)
파란 가을하늘 아래 햇살이 빛나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의 가로수길 (사진/정유진기자)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남도의 가을은 메타세콰이어 길따라 깊어가고 있다. 전남 해남과 보성으로 이어지는 국도 따라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길은 끝없이 이어진다. 초록의 여름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위에 붉은 갈색빛이 점점 짙어지면서 가을은 그 끝자락을 향한다. 청명한 하늘아래 맑은 공기, 인적이 끊어진 남도의 국도를 따라 한없이 걷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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