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사업추진’
‘금촌2동 복지특수성 반영 만족 극대’

금촌2동 김영미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사진/파주시]
금촌2동 김영미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11월까지 ‘꿈나무 밥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돌봄이 취약한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정에 주 1회 다양한 반찬(5종)을 지원하며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유지와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금촌2동 지역은 타지역과는 다르게 기업체 등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여 더욱 빛이 났다.

더 나가 사업 마지막 날에는 김영미 금촌2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꿈나무 밥상 상차림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편지를 동봉해 전달했다.

총 10회 걸쳐 10가정에 밥상을 전달했으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긍정적인 평가점수로 95점을 받았고,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으로 복지사각지대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은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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