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앞서 영화 '해적' 촬영 도중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파열

영화 히트맨 제작발표회 당시 권상우 / ⓒ시사포커스DB
영화 히트맨 제작발표회 당시 권상우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권상우의 수술이 잘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술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 촬영에 어느 때든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하고 당신(권상우)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 번에 신호가 왔다”며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다”고 권상우에게 한마디하며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하고 재활도 잘합시다”고 언급했다.

현재 드라마 ‘날아라개천용’에 출연하고 있는 권상우는 드라마 촬영과 함께 영화 ‘해적’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극중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할로 출연하는 권상우는 앞서 영화 촬영에 임했다가 촬영 도중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그는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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