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배수지-정수정 이어 브라운관 접수 예고

좌측부터 시계방향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스타트업' 배수지, '써치' 정수정 / ⓒOCN
좌측부터 시계방향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스타트업' 배수지, '써치' 정수정 / ⓒOC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김세정이 배수지, 정수정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13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극중 김세정은 극 중 악귀 감지율 100%,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맡았다. 도하나는 뛰어난 감지 능력으로 몇 초 만에 타인의 기억을 엿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특히 김세정은 생애 첫 액션 촬영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와이어 액션, 무술 연습에 매진하는 등 ‘김세정표 도하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인 만큼 말투, 눈빛, 표정 등 캐릭터의 섬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썼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경이로운 소문’에 어떻게 담길지, 김세정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최근 센터돌 출신 배수지와 정수정이 tvN ‘스타트업’과 OCN ‘써치’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화제를 얻고 있는 상황에 김세정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제작진 측은 “최근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배수지와 정수정에 이어 김세정이 악귀 잡는 카운터로 화끈한 액션과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정의 열정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