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고병호 기자] 9일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교부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1차 접수신청을 지난 11월 6일까지 연장한 바 있으나 지역민들에게 홍보나 사업의 취지와 이해가 부족해 신청 접수건이 현격히 저조해 2차 연장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동두천시 복지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근로사업 소득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대비해 감소한 저소득 가구로 동두천시에는 550세대 정도의 접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할 시에는 저소득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 신청접수는 6일로 마감돼 시나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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