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교통지도 변화 예정’
‘남부부터 북부까지 112km 연결’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사진/고양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을 하루 앞두고 11월6일 개통식을 열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 연장 35.2km로 2015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60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5년의 결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비롯해 GTX, 그리고 대곡-소사선, 고양선, 인천2호선 등 그물망 같은 광역철도까지 발표된 만큼 5년 내로 고양시의 ‘교통지도’가 크게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식 참석자 촬영[사진/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식 참석자 촬영[사진/고양시]

또한, “경기 남부부터 북부까지 이어지게 되는 112km의 남북 연결도로망은, 장기적으로 남한과 북한을 잇는 ‘화합의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북 관문도시인 고양과 파주가 이 통일의 희망을 가장 가까이서 잇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행사소식을 들은 대화동에 거주하는 박00(남/45세) 씨는, "15년간 일산에 살면서 교통인프라가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들으면 속이 후련하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며 미래의 경기서북부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고양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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