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11월 대전 합류...80년대 레트로 감성 재해석

걸그룹 베리굿이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이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베리굿도 11월 가요계 출격에 합류했다.

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베리굿이 디지털 싱글 ‘함께 떠나요’로 컴백한다. 베리굿의 신곡 ‘함께 떠나요’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Fantastic’ 이후로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공개되는 ‘함께떠나요’는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곡으로, 베리굿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이다.

이 곡은 메인보컬 고운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아련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베리굿 멤버들은 이번 ‘함께 떠나요’를 가장 기대되는 음악으로 꼽기도 했다. 

또한 ‘함께 떠나요’는 가장 좋았던 날들과 그때의 내 모습을 ‘아끼오’라는 소환마법으로 불러내 음악을 통해 그때의 행복을 현재의 자신에게 전해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목인 ‘함께 떠나요’는 여행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제목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베리굿과 함께 가장 좋았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았다. 

한편 앞서 베리굿은 지난 2018년 8월 베리굿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후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베리굿은 음원 발매와 방송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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