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8년 연속…친환경·새로운 맛 등 소비자 요구 부응
소주 5년 연속…저도화·마이라벨 등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음료·주류 시장 트렌드 선도 지속해 소비자 생활에 가치 부여 할 터”

롯데칠성음료가 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음료부문 단독 1위, 5년 연속 소주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사진 왼쪽),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음료부문 단독 1위, 5년 연속 소주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사진 왼쪽),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롯데칠성음료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도) 8년 연속 음료부문 단독 1위, 5년 연속 소주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3일 서울 중구 소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음료와 소주부문 1위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음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부문 1위에 영향을 끼친 음료는 라벨을 없애고 친환경을 강조한 ‘아이시스’, 70년 만에 새로운 맛을 선보인 ‘칠성사이다 청귤 및 복숭아’, 크기를 확장한 ‘레쓰비 그란데 라떼’, 드링크 믹서 ‘마스터 토닉 워터’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 소주부문에서는 ‘처음처럼’의 저도화 트렌드, ‘마이라벨 캠페인’, ‘처음처럼 플렉스’ 등 롯데칠성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지에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고객만족도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음료 부문 1위, 5년 연속 소주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5개 업종, 3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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