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999.4:1, 총 공모액 713억 원

교촌에프앤비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확정됐다. 소진세대표가 지난달 22일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확정됐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가 지난달 22일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교촌에프앤비 공모가가 1만230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713억 원으로 확정됐다.

30일 유가증권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 수요예측에 999.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금액인 1만23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109개고 이 중 91.1%인 1010개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밴드는 1만600 원에서 1만2300 원이다.

한편, 교촌에프앤비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되며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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