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대상 중 영예 수상
코로나19 침체...사기진작

파주시청 전경 [사진 / 이윤택 기자]
파주시청 전경 [사진 / 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0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 외 나머지 시군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파주시는 1그룹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평가시책으로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분야로 파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에 인센티브로 750만 원이 수여되며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에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지난해 9월 태풍피해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힘든 상황속에서도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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