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고 곧 복귀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복귀 예정/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복귀 예정/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

영국 공영 ‘BBC’는 3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공격수 호날두가 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 지난 13일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자가 격리 후 재차 테스트를 받았던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놓쳤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기 이전까지 세리에A 두 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대표팀으로 프랑스전을 마치고 스웨덴전을 앞둔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결국 호날두는 전용기로 이탈리아 토리노에 복귀한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더 받았지만, 계속해서 양성 반응이 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로 결장하며 ‘메호 대전’을 놓쳤다.

한편 자가 격리를 마친 호날두는 내달 1일 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스페치아전 혹은 UEFA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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