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유발 다채로운 갭...4인 4색 '양극 매력'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유준상 모습 / ⓒCJ ENM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유준상 모습 / ⓒCJ ENM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내달 첫 방송될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네 사람의 극과 극 매력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31일 제작진 측은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의 양극단 매력을 담은 갭차이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은 한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갭차이를 보여준다. 악귀 사냥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의 특징을 오롯이 담아낸 가운데 평소에는 악귀를 물리치는 카운터를, 때로는 국숫집 직원을 오가며 자유자재 변신을 선보인 것.
 
조병규는 상상도 못 했던 부캐를 드러내 충격을 선사한다. 카운터일 때는 단 한 명의 악귀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렬한 눈빛을, 알바생일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해 여심을 자극한다.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로 살아가는 유준상의 부캐는 다름 아닌 ‘야채 손질 전문 주방 보조’. 야채 손질은 무엇보다 섬세함이 돋보여야 하는데, 이와 대비되는 유준상의 불끈불끈한 근육과 건달 아우라가 웃음을 안긴다.
 
‘악귀 감지율 100%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김세정의 부캐는 ‘시니컬한 홀서빙’. 거침없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사이코메트리 카운터와 시니컬한 무표정이 매력적인 홀서빙을 오갈 김세정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염혜란은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로 활약하지만 장사는 역시 배짱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명인포스 주방장’이기도 하다. 악귀와 손님을 대하는 극과 극 눈빛만으로 염혜란은 급이 다른 갭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염혜란 모습 / ⓒCJ ENM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염혜란 모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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