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20, 경기 First'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모두가 공정한 세상,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 황범순 부시장 발표자로 나서 최우수상 수상 해

의정부시가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진/의정부시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28일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황범순 부시장이 발표자가 되어 제안한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과 경기 First 공모사업을 했는데 의정부시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모두가 공정한 세상,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시상으로 내놓으면서 공정과 평화 및 복지실현이라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의 정책제안을 대규모사업과 일반사업 2개 분야로 정책공모를 추진한 것이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황범순 부시장을 발표자로 관내 추동근린공원이 의정부시의 신곡동과 송산동에 위치한 대규모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돼 수려한 자연경관과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의 접근력이 부족한 것에 착안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취약계층을 위해 네트워크와 시설 및 서비스제공을 마련하는 기획을 통해 모든 계층의 시민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 제안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는 쾌거를 거머쥐게되었다.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재안한 정책은 1단계는 공감의 길과 2단계 공정의 길, 3단계 복지의 길로 총 3단계로 도시와 숲을 잇는 테마숲길 및 공감광장을 조성해 보행약자 전용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테마문화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손쉬운 안내 표시와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및 포토존과 전망대 및 건강 및 명상쉼터를 갖춘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기획한 것이다.

또한 다채로운 초점으로 공원과 숲길 내에 테마가 있는 나눔숲 도서관과 천문대 하늘숲길을 조성하고 사계절 변화를 테마로 한 단풍 데크길과 소나무 숲길을 조성해 야생화원과 풍욕장 및 피크닉장을 설치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원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정책으로 제안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관점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기안하고 제안함으로써 이번에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의정부시는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돌리는 한편 발표자로 나선 황범순 부시장은 “소외받을 수 있는 우리주변의 사회적 약자들과 서로 공감하고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해 다양한 계층과 환경의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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