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은하, 유주, 엄지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데뷔후 첫 유닛곡도 발표

국내 쇼케이스 당시 여자친구 멤버들 / ⓒ시사포커스DB
국내 쇼케이스 당시 여자친구 멤버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포함한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소속사 측이 내달 9일 데뷔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回:Walpurgis Night’은 타이틀곡 ‘MAGO’를 시작으로 ‘Love Spell’, ‘Three Of Cups’, ‘GRWM’, ‘Secret Diary’, ‘Better Me’, ‘Night Drive’, ‘Apple’, ‘교차로(Crossroads)’, ‘Labyrinth’,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여자친구는 전작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에 이어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MAGO’에는 은하, 유주, 엄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을 발표한다. 

멤버들은 직접 유닛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예린과 신비의 ‘Secret Diary’, 소원과 엄지의 ‘Better Me’, 유주와 은하의 ‘Night Drive’ 등 유닛곡을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새 앨범 ‘回:Walpurgis Night’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인 방시혁 프로듀서, 프란츠를 주축으로 그동안 여자친구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 준 노주환, 이원종과 모노트리 황현, 13팀까지 합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回:Walpurgis Night'은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콘셉트는 물론 음악과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보여 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쏘스뮤직 제공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트랙리스트 /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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