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계약기간 5년에 6,000만 파운드 제시 받았다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계약기간 5년, 6,000만 파운드 제안 받아/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계약기간 5년, 6,000만 파운드 제안 받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28)이 재계약 맺기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2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미 계약 연장 의사가 있으며, 손흥민은 클럽에서 가장 높은 주급과 가까워지는 데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ㅋ0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ASK 린츠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린츠와의 경기 후 “손흥민은 3년 계약을 맺었었다. 그래서 우리가 걱정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오지 않을 것 같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사랑한다는 것이 좋아서 오랜시간 동안 토트넘의 미래를 맡고 싶다고 믿고 싶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계약기간 5년, 20만 파운드(약 2억 9,500만원)의 주급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액 6,000만 파운드(약 885억원)다.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7골, 유롶라ㅣ그 3경기 2골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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