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전 감독 “메시, 그리즈만 존재감 방해하고 있다”… 영역 겹쳐
벵거 전 감독 “메시, 그리즈만 존재감 방해하고 있다”… 영역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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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전 감독,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활동 영역이 겹쳐져 어렵다
아르센 벵거 전 감독, 앙투안 그리즈만의 부진은 리오넬 메시와 영역 겹치기 때문/ 사진: ⓒ게티 이미지
아르센 벵거 전 감독, 앙투안 그리즈만의 부진은 리오넬 메시와 영역 겹치기 때문/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29) 기용 방법을 지적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벵거 전 감독은 그리즈만이 리오넬 메시에 의해 가려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억 2,000만 유로(약 1,613억원)에 이적한 그리즈만은 메시와 함께 자리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프리메라리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아틀레티코의 골잡이로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 첫해에 그 기록이 깨지며, 경기력에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벵거 전 감독은 그리즈만이 선호하는 중앙 공격 위치에서 메시에게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그리즈만이 본인 포지션에 뛰지 못하는 것을 떠나 장기적으로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벵거 전 감독은 “그리즈만이 처음에는 해당 포지션을 받아들였더라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자질을 표현할 수 없고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의 뛰어난 활동량과 패스의 정확성은 센터에서 플레이해야 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즈만은 최종적인 패스와 슈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메시의 플레이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지만, 그만큼 주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리즈만도 극복해야만 메시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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