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트와이스가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선과 악’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22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I CAN'T STOP ME’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상은 누군가 베어 문 사과가 움직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전작 ‘MORE & MORE’ 마지막 장면으로, 신곡 ‘I CAN'T STOP ME’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트와이스는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MORE & MORE’에서 미처 몰랐던 새로운 감각을 깨우쳤음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층 과감해지고 강렬해진 트와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화이트와 스킨 톤의 의상, 블랙 드레스를 활용해 선과 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180도 다른 무드로 변신한 아홉 멤버는 빨간 선이 그어진 테이블에 마주 앉아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함께 오픈한 스틸 컷에서 9인 9색 자체 발광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는데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을 발매한다.

더불어 타이틀곡 ‘I CAN'T STOP ME’는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작곡자로 나선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는 신스 소스들을 활용해 감각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