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해외진출…릴 하이브리드 2.0은 처음, 필립모리스가 전담 판매?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KT&G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KT&G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러시아와 우크라니아에이어 3번째 해외 출시다. 

20일 KT&G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 궐련형 전자 담배와 스틱을 오는 26일 출시한다. 일본은 글로벌 전자담배 제조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고 궐련형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졌다. 

제품판매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전담하고 출시는 후쿠오카 현, 미야기 현 등 2개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의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성이 적용된 ‘릴 하이브리드’가 일본에 출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성공적인 해외 출시를 기반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진행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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