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마을…. 21일 개최’
‘춤. 해학 등 하나가 되는 축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진대굿 현장[사진/이윤택 기자]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진대굿 현장[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경기 파주시는 21일 광탄면 용미리에서 전통 마을굿인 진대굿 축제를 개최했다.

용미리진대굿은 400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파주시의 대표적인 마을굿이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던 마을굿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파주 광탄면 용미리 마을에서는 마을굿 진대굿 보존행사가 열려 흥겨운 한마당이 연출됐다.

한편,용미리진대굿에 참석한 운정신도시주민 고성천(35세)씨는 "우연히 행사를 알고 참석했다면서, 사라져가는 파주대표 마을 진대굿의 전통의 맥을 지속해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의 400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해서 보존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를 준비한 사단법인 용미리진대굿보존회 채정임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파주시의 평안과 마을 주민의 화홥을 위한 하나의 축제이자, 관광객에 민속고유 문화행사로 자리잡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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