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김병철 기자]10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참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을 검찰권 남용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발동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8년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횡령,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됐지만 무혐의 처분 받았다. 그때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조치했다면 펀드 사기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았다"며 "이제 검찰 수사팀을 재편해 앞만 보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명운을 걸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며 그동안 검찰은 덮고 싶은 것은 덮고 만들고 싶은 것은 만드는 일도 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 왜곡이 이제라도 정상화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영상편집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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