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년만에 KFCEO과정을 개강했다. KFCEO과정은 현장에 초점을 맞춘 협회 공식 교육과정으로 메가브랜드 CEO 및 전문가 멘토링, 현장탐방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관 루비홀에서 '7기 KFCEO 교육과정'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지난달 초 개강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일정을 연기했고 교육인원 축소와 장소 확장·변경했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KFCEO 교육 커리큘럼은 1기에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정현식 협회장이 '프랜차이즈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부터 2주차 부터 본젹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업탐방은 '이디야' '크린토피아' '비비큐' '피자알볼로' '디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포스트코로나시대 전략 ▲프랜차이즈 분야별 특강 ▲리스크 관리 및 금융 컨텐츠 등이 준비 돼 있다. 

정현식 협회장은 KFCEO 입학식에서 “최근 코로나19로 다양한 리더의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성실히 과정을 수료하시어 미래의 우리 산업을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FCEO 과정 수료후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곳은 메가커피, 디딤, 맘스터치 등이 있으며 최근 커피베이도 KFCEO 과정 수료 후 브랜드 인지도 및 성장이 있었다고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