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까지 10만원권 지급’
‘운전면허 반납자 2천5백여 명’
‘인센티브 지급완료’

고양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자 지원사업안내문[사진/고양시]
고양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자 지원사업안내문[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참여한 고령운전자 2천5백여 명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하고 고령운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한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사업이 시작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2천5백여 명에 달한다. 특히 2020년 들어 고령운전자의 자진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0년에는 8월까지 2천여 명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는데, 2019년 9~12월까지 참여자가 500명 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참여자는 월평균 100% 증가한 셈이다.

시는, 지난 8월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 2,500여명에게 고양페이 10만원 선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인센티브 지급을 마무리했다. 또 9월 반납자 391명에게는 예정대로 10월 20일이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및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반납 가능한 면허는 제1 종 대형·보통·소형·특수 면허 및 제2종 보통·소형·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며 연습운전면허와 국제운전면허증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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