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양도면에서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강화도 양도면에서 전원 주택을 짓고 전원생활 6년차에 접어드는 '새미네'의 마당에도 가을이 깊어간다. '새미아빠' 정인철씨는 "자급자족이 중요해진 시기"라며 넓은 마당 한켠에 낙엽과 잔디풀을 반년간 부숙시킨 천연퇴비로 땅을 살리는 유기농법을 적용하여 야채들을 키워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마당 한켠에서 새미네 가족의 정성을 받으며 자라난 야채들이 식탁의 건강과 풍성함을 더해주고, 가을이면 자신이 유기농법으로 직접 키워낸 고추와 당근, 배추, 무우등 야채들을 수확하는 것이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낄수 있는 기쁨중의 하나라고 한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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